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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자명 : 문 옥 순

관리본부 :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

활동기간 : 2016년 10월~

Q.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?

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을 20년 가까이 다니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.

복지관 안내게시판에 부착된 ‘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’ 홍보 포스터를 보고 담당자에게 문의했고,

사업 내용을 들어보니 내가 꼭 하고 싶었던 활동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
Q.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?

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홍ㅇㅇ 대상자에게 말벗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으나,

건강악화로 인해 사망하셨습니다.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졌으나

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드리고자 2018년 4월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

현재는 김ㅇㅇ, 이ㅇㅇ 대상자와 연계되어 돌봄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이전에는 대상자 가정에서

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활동을 하였으나, 현재는 대면활동이 어려워 안부전화를 드리거나

밑반찬 및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

Q.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?

나도 ‘노인’에 해당하지만 나보다 더 상황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‘노인’분들에게

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기에, 도움을 받는 분들이 ‘이렇게 와줘서 고맙다’라고

말 한마디를 건네줄 때 가장 마음이 뭉클해지고, 뿌듯합니다.

Q. 나에게 ‘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’이란?

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생각하면 ‘감사’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.

‘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’과 함께하는 모든 사회복지사, 돌봄봉사자에게 감사합니다.

돌봄봉사자, 돌봄대상자 모두 서로에게 ‘감사’의 마음을 전하는 ‘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’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