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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자명 : 정 춘 자

관리본부 :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

활동기간 : 2018년 4월~

Q.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?

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을 20년 가까이 다니고 있습니다. 그동안 다양한 봉사를 해오고 있는데,

복지관 게시판에 부착된 ‘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’ 홍보지를 보고

내가 꼭 하고 싶은 봉사활동인 것 같아 담당자의 안내를 받고 돌봄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.

Q.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?

문옥순 돌봄봉사자와 함께 2017년 5월~2017년 3월까지 홍ㅇㅇ 대상자에게 말벗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

봉사활동을 하였으나 건강악화로 인해 사망하셨던 안타까운 일이 있습니다.

이 때문에 약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,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많기에

2018년 4월부터 김ㅇㅇ, 이ㅇㅇ 대상자와 연계되어 돌봄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.

월 3회 정도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청소 및 밑반찬(조리) 빵 전달 등 다양한 돌봄활동을 하며 제 삶에도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.

Q.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?

대상자에게 말벗, 여가활동 지원 등을 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데

그 순간 ‘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’는 느낌을 받을 때 참 보람되고 뿌듯했습니다.

Q. 나에게 ‘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’이란?

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생각하면 ‘보람’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.

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행복하고 보람찬 일이 아닐까요.